흔히 카멜레온은 환경에 따라 피부색을 바꾼다고 알지만
실제는 자기색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진실은 대다수 모르고 산다..

 

우리가 무엇을 사랑할 때 무엇의 구성부분이 아니라 그 무엇의 전체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당혹해 한다..
하지만, 전체를 사랑하는 즐거움이란 매일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기에 더욱 좋을 수도 있다..

 

생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것을 탄생시킨 지구전체를 사랑하는 길로 이어진다..

지구의 탄생 그리고 진화, 희귀한 생존 환경에의 적응, 개화, 생명의 결실..

깊이 사고할수록 이 모든 것은 기적처럼 여겨진다..

 

그러니 매일 매일 살아간다는 것은 생명의 기적을 체험하는 삶의 현장을 촬영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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