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 지역에 와서 제일 먼저 간 곳은 지하 동굴도시로 유명한 데린구유다..
동네 한가운데 요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동굴 도시가 시작된다..
데린규유..란 말은 깊은 우물의 의미..
고대 철기문명의 여명기를 연 힛타이트족이 지하1층의 창고를 건설했다..
철기구로 석회암, 사암을 파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뒤 로마시대 기독교 박해을 피해온 사람들이 지하 8층의 동굴도시를 만들엇다..
그 안에 학교까지 있으니..
최대 3만명의 인구가 300년간을 거주하였단다..
이들은 313년 기독교 공인 이후에도 소식도 늦고 두려움도 겹쳐 상당기간 거주하다가 카파도키아 괴레메 지역으로 이동하여
지상 동굴생활을 하였단다..
점심은 항아리 케밥으로 먹엇는데..상당히 맛있다..
그리곤 터키석매장으로 가 아이쇼핑..
다시 비둘기집이 가득한 비둘기 계곡의 우치사르로 간다..
이지역은 작은 그랜드 캐년처럼 묘한 지형을 이룬다..
다음날 괴뢰메에서 즐길 열기구 모형을 보자..벌써 마음이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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