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의 하일라이트 열기구 투어..

옵션을 보고 걱정했다..

금년 5월 이곳에서 열기구가 충돌하여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햇다는 기사를 보았기에..

현지 가이드 말로는 싼가격을 찾으면 무자격 조종사가 나와 그런 사고가 생길 우려가 있는데..

적정가격 대에선 경험잇는 유자격자가 조종하면 안전하단다..

 

 

카파도키아의 새벽달이 터키국기의 달과 닮았다..

 

 

일출직전에 열기구가 오른다..

하여 날씨와 기류를 점검하는 동안 대기장소에서 컵라면과 빵을 먹으며 대기한다..

 

 

 

거대한 열기구는 누웠다..

 

 

 

서서히 달구어 공기를 주입하고...

 

 

 

 

착륙에 대비하여 랜딩포지션을 연습하다가 커플들의 야릇한 포즈에 모두 한번더를 외친다..

 

 

앞 열기구가 뜨고..우리도 뜬다..

 

 

 

 

 

 

 

 

 

 

 

 

 

 

 

 

 

 

 

 

 

 

 

카파도키아의 지형을 하늘에서 보니..

마치 정선의 금강산전도를 보는 듯하다..

 

 

 

 

 

 

이곳은 강세황의 영통동구도와 비슷하고.. 

 

 

 

 

 

 

 

 

 

 

 

이 조종사 재미있는 사람이다..

불을 대~한민국 박자에 맞춰 때며 우리를 즐겁게하고..강남스타일 박자에 맞춰 불을 조절하는 고수..

 

 

 

 

창공에서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듣는다..

 

I see skies of blue and clouds of white
The bright blessed the day
And the dark say good night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이제 서서히 내려간다..

 

 

 

 

 

 

 

 

 

 

 

 

내려가는 최종단계에 열기구의 천장에 꽃이 피면서 문이 열린다..

 

 

조종사는 트럭위에 무사히 안착을 한다..

 

 

안착을 축하하는 샴페인을 나누고 팁 1불씩 지급..

 

 

열기구 자체를 처음 타보는데..

카파토키아에서의 열기구 투어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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