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영월 걷기..

첫날 김삿갓 문학관길을 걷고..

영월읍 서부시장에 들러 영화 라디오스타의 안성기,박중훈의 벽화와 청록다방를 보고..

청렬포 분식집에서  메밀전병과 동강막걸리를 마셨다..

 

 

 

 

 

 

 

 

 

 

내가 좋아하는 김삿갓 시는 풍자시..

 

書堂來朝至 서당내조지
房中皆尊物 방중개존물
學生諸未十 학생제미십
先生來不謁 선생내불알

 

서당에 일찍 도착해보니 
방안은 존귀한 물건이 가득하고
학생은 모두 열명이 안되는데
선생은 아직 보지 못했다..

 

 

 

김삿갓 문학상을 탄 시들도 한목하고 잇다.. 

 

 

 

 

 

걷기를 마치고 영월읍내에 들어오니 다행이 벽화를 볼 1촌의 시간은 남앗네..

 

 

 

 

 

 

 

메밀 전병과 수수부꾸미..

 

 

만경대 자연휴양림에서 자고 아침에 나선 산책길 임도에 눈이 가득..

이 임도를 계속 따라가면 자령치를 지나 만경산사와 만봉불교박물관에 도달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