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처음으로 옥녀봉에 도리깨질하러 나섰다..
봄날이 가까워졌다..
지난 겨울 엘보때문에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첫 개학식하러 나선 기분..
첫 티샷이 매끄럽다..
어쭈..쉬는 동안 이상한 습관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 스윙궤도로 정상을 찾고
새한마리도 잡고..첫 출전에 80타로 싱글..
거참 이상타..그렇게 애타게 찾을 때는 외면하더니
모든 것을 버리니 다가온다..
그런 것이 희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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