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 스톡홀름 (2) : 발트해 북유럽, 발칙한 시선 (20)

 

 

스웨덴 국기..성 에릭 9세 왕이 핀란드로 진격할 때 푸른 하늘에 나타난 금색 십자가를 본 뒤, 이것이 스웨덴의 상징이 되엇다..

 

 

 

거리에서 보면 유모차도 2대씩 다니며 수다를 떨고, 개도 2마리씩 끌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시청사에서 바라본 감라스탄 지구의 리다르홀름교회..역대 국왕들의 묘소로 사용

 

 

 

쇠데르말름 지구의 모습이다...

스톡홀름은 아래 지도와 같은 섬들의 연결지역이다..

홀름의 뜻이 섬이다..

시청사는 쿵스홀맨 섬에 있다.. 

 

 

 

 

 

 

왕립극장..

 

 

트램에 아바의 얼굴이 모인다..

1975년 유로비전 송페스티발에서 우승한 노래 워털루를 듣던 기억이 새롭다..

78년도이던가 대전의 카페에서 그당시 귀한 뮤직비디오로 감상하던 아바의 페르난도..

 

페르난도..

자유를 위해 싸우던 그 때가 기억이 나는가?  그 무서웠던 밤이 기억나는가?

나는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역시 총을 들고 싸웠을거야?

 

 

악보도 못읽으면서 작곡한 노래로 전세계를 석권하고, 가난한 연인끼리 뭉쳐 대스타되고, 이혼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한편의 드라마다..

 

 

 

 

 

 

 

 

 

왕자와 새의 한 장면 같다....예전 동화 행복한 왕자의 눈물이  생각난다..

 

 

 

골목길의 14cm의 작은 동상..아이언보이...

머리를 만지면 똑똑해진다고 하니 하도 쓰다듬어 머리가 반질 반질.. 

겨울에는 모자와 목도리를 쓰워준단다..

 

 

 

 

 

성 조지와 용의 동상

성 조지가 용의 제물이 될 공주를 구해주고 그 나라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켰다는 전설..

 

 

 

 

구시가지 감라스탄 광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 까페에 앉아 담소를 즐긴다..

 

 

광장에 노벨박물관도 잇다..

 

 

 

 

 

 

 

 

광장 옆 기념품 가게에서 나무행주도 사고 달라호스도 샀다..

 

 

 

 

스웨덴 국교인 스톡홀름 루터파 교회...

스웨덴왕의 결혼식, 대관식이 열린다..

 

 

울라우스 페트리(Olaus Petri).

구스타브 1세를 도와 스웨덴 종교개혁에 헌신한 초대 스웨덴 루터파 교회 대주교였다.

 

 

 

스웨덴 왕궁..

남녀평등 정신이 강한 북유럽답게 스웨덴 왕실은 남계 계승 원칙을 폐기하고, 남녀 불문 첫째에게 왕위 계승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법을 제정햇다..

현재 왕위 계승 1위는 첫째 공주 빅토리아인데 자신의 운동 트레이너와 결혼..딸을 낳았다...

둘째인 외아들 칼 필립은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전직 모델 출신과 결혼..

바야흐로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옛말을 그대로 실천중이다..

 

 

 

 

 

 

 

스웨덴은 평등을 가치의 앞자리에 두고 싶어하는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