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축제란다..
와인 한잔 들고 서성인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영고 성쇠 거듭하는 축제들..
로마시민들 처럼
그저 황제가 베푸는 오락을 즐기면 그뿐
축제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축제다운 축제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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