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27년의 수감 생활에도 그의 정신은 살아있었다...
대통령이 되어 증오와 미움으로 가득찬 나라를 용서와 관용으로 치유하려한다..
그는 백인들의 경기인 럭비를 통해 흑백 인종이 무지개 같이 빛나는 나라가 되기를 꿈꾼다..
그가 럭비팀 주장에게 묻는다..
리더쉽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더가 동료들의 숨겨진 능력까지 발휘하게 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기 위해서 영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27년간의 감옥생활에서 힘들 때마다 일으켜 세워 주었던 시를 소개한다..
인빅터스...라틴어로 '무적' '정복되지 않는' 이라는 뜻인데..
영국 시인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William Ernest Henley, 1849~1903)가 17세 때에 골관절 결핵으로 다리 하나를 잃고 26세 때 쓴 시의 제목이다...
나를 둘러싼 밤이 지옥 구덩이처럼 어둡다.
어떤 신일지라도, 신께서 내게 정복되지 않는 영혼을 주심을 감사드리노라
가혹한 환경의 손아귀에 잡혔어도 움츠러들거나 소리 내어 울지 않으리라
운명이 몽둥이로 내리쳐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어도 굽히지 않으리라
분노와 비탄 너머에 어둠의 공포만이 가득하고 오랜 세월 위협하여도
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으리라
지나가야 할 문이 얼마나 좁은지 얼마나 가혹한 벌이 기다릴지는 문제되지 않는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공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
"한 팀, 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그의 소망은 럭비 월드컵의 기적 같은 우승으로 실현되었다..
서로 미워하고 반목하던 흑과 백이 한마음이 되어
백인의 경기 럭비에서 우승컵을 안고
이제는 새 나라의 국가가 된 흑인들의 운동가요를 함께 부른다.
"신이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아프리카의 영광을 드높이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신의 어린양 우리를 축복하소서
신이여 우리나라를 지켜주소서
우리는 하나로 화합하리라.
우리의 자유를 위해 몸바치리라.
이것은 실화다..
그래서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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