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고 내려놓고 자유로워지는 경지가 열반이라면..
죽음의 순간이 바로 열반의 순간이다..
죽음 앞에서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제일 아끼는 자신의 몸뚱이마저, 하물며 모든 소유욕과 증식욕 쯤이랴~
죽음 앞에서 모든 것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먹는 것으로부터 조차..하물며 일곱가지 감정쯤이랴~
모든 것과 모든 감정을 버리고 비우고, 모든 것과 모든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열반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죽음의 순간에 열반의 경지를 깨달았다면..
하루 전에 깨달았다면
이틀 전에 깨달았다면
사흘 전에 깨달았다면
1년 전에 깨달았다면
10년 전에 깨달았다면
60대에 깨달았다면
50대에 깨달았다면
40대에 깨달았다면
30대에 깨달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