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원예예술촌..

입장료가 5000원인데, 꽃이 덜 필 3월엔 4000원이란다..






동호인들이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집을 짓고 꽃을 키우던 동네..

지금은 주거용보다는 관광지가 되었다..






그곳에 KBS "같이삽시다" 방송에 출연하는 여배우 박원숙의 카페도 있다..

2번의 이혼..그리고 믿고 의지하던 외아들이 교통사고로 죽자 실의빠진 그녀는 10년전 배우 맹호림의 소개로 남해에 별장을 장만햇단다.. 

지금 홀로 지내는 여배우들 끼리 의지하여 사는 프로그램으로 부활한 느낌이다..





손님이 많아 주문하고 전자벨을 받아 들고 앉아 기다려야 커피가 나온다..

더운 봄날에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




그녀는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엄마로 국민배우가 되었다..



"같이삽시다"는 그녀의 남해 집이 모티브가 되어 외로운 독신녀들이 같이 살아 보는 프로그램이다..

아..전원일기의 일용네 김혜정은 만능 멕가이버 모습에 놀란다..

지난번에는 남궁옥분이 등장하여 지난 인생사와 노래를 불러주어 즐거웠다..


아주 옛날부터 혼자 뿐이던 내곁에

하얀 너의 넋이 찾아와

내 마음 속에 조용한 돋움은

작은 그리움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 좋은 봄날에 증명그림을 그린다..



빨간 꽃을 쥐어 주고 너는 돌아서니

찌르며 새겨지는 이 가슴의 한은

어데다

버려야 하느냐 사랑아

꽃을 꺽어 준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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