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전망대에서 엔젤스 랜딩 정상까지 왕복 1.8km는 고난도의 길이다..

2004년 이후 6명이 추락사하였다고 경고문이 붙었다..

천둥, 어둠, 눈이 있을 때 등반을 금지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신이 나서 오른다..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다반사..




















스카우트 전망대 뒷편 절벽에 백의 관음이 출현하셔서 중생의 안전을 기도하고 있으니

오늘은 별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ㅎ




스카우트 전망대에서 엔젤스 랜딩 반대편으로 웨스트 림 트레일이 이어진다..

제법 긴 트레일인데, 일부 구간을 걸으면 엔젤스 랜딩의 전모를 볼 수 있다..

소통파가 말했지..

여산 진면목을 잘 모르느 것은

여산 속에 들어와 있기때문이라고..






저 뒤편 중앙이 엔젤스 랜딩 이다...







엔젤스랜딩과 500여미터 아래 빅밴드를 한꺼번에 조망한다..

장쾌하다...





하트를 날리는 것은 산인지 청설모인지..




내려오는 길에 머리에 수건을 동여맨 스타일..한국여자의 전형들을 만났다..

과연 한국에서 온 10여명이 가이드를 대동하고 걷기 여행중이란다..



버진강 아래서 올려다 본 엔젤스 랜딩의 위용은 더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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