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찰


5월 달 내내 도리깨질 하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30미터나 줄었다..

나이탓으로 돌리며 한탄했었는데..

지난 주 동반자가 하는 말 한마디에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드레스시 채의 페이스가 닫힌채 치고 잇는 것을 발견했다..

페이스를 열고 치니 비로서 제 거리가 난다..


오...자신의 자세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發而不中(발이불중)  활을 쏘아서 적중하지 못하면
不怨勝者(불원승자)  자신을 이긴 사람을 원망 하지 말고
反求諸己(반구제기)   오히려 자신에게서 허물을 찾아야 한다


맹자님 말씀이 정말 맞다...

공연히 나이탓하며 자책했다...


2. 잔디와 떼장


오늘 라운딩 중 동반자의 명언


"잔디 밟을 수 있을 때 열심히 걸어라.

언제 떼장 덮게 될지 모르니.."


3. 죽을 때가 되면...


마지막 홀이 되니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

내가 한마디 했다..


"죽을 때가 되면 다 착해진다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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