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스트롯의 포맷을 수입하여 중국판 미스트롯을 하려고 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중국에 트롯이 있나?

등려군의 노래를 들으면 트롯 비스므리한 느낌이 난다..

그러고 보면, 각국에 서민대중의 정서를 달래주는 트롯 느낌의 노래들이 있다..

포루투갈의 파두, 스페인의 플라멩고 반주 노래 등도 마찬가지다..

KBS 아침마당에서 외국인에게 트롯에 대한 생각을  물엇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굴사남에게는 트롯은 고향느낌이다.

우즈베키스탄에도 트롯 같은 노래가 있단다..그래서 트롯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

프랑스인 엘로드에게는 트롯은 비장의 무기다..

한국생활이 서툴지만 회식 자리에서 트롯을 부르면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처럼 트롯은 누군가에게 그 무엇이다..


송가인에게 트롯은 무엇일까?

송가인은 2012년 가수로 데뷔한다..

2010년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다..

데뷔 2개월만에 지방 모 방송국에 출연했다..

대담 중 밥과 노래 중에 선택하라면 노래를 고르겠다고 했다..

트롯의 꺽기 기술을 가르쳐 달라는 말에는

"타고나야 한다"며 웃으며 피해갔다..


마지막으로 사회자가 그녀에게 물엇다..

트롯은 무엇인가?

"트롯은 엔돌핀이다."

'부르거나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니 그 이후 8년의 무명기간동안 하루 5-6시간 노래를 연마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결과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생의 즐거움은 무엇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그녀처럼..


https://youtu.be/E1UDStzGI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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