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예기사 중에 그녀의 행사 출연료 액수로 왈가 왈부가 많았다..
어느 기사는 경력도 적고 히트곡도 없는데 너무 많이 받는다는 식이고,
어느 기사는 출연료는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에 따르는 법인데 무슨 문제냐고 한다.
어느 기사는 소속사가 가수를 너무 혹사하고 이득만 노린다는 식이다..
그러나 기사들이 놓치고 있는 핵심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먼저, 히트곡도 없는데 너무 많이 받는다는 비난에 관해서다..
그녀는 자기노래로 대세가수가 된 것이 아니다..
미스트롯이라는 경연대회에서 남의 노래로 1등을 한 것이다.
그것은 그녀의 가창력이 뛰어남을 말한다..더구나 그녀는 예능에 등장하여 매력의 진가를 발휘하여 대세 인기인이 된 것이다..
따라서 지금 형성된 가격은 오늘의 상황이 만든 것이다..
작년 그녀의 가격은 50만원이었단다..가치를 몰라 저평가 되었던 것이다..
주식으로 따지면 그때 샀어야 한다..
내기억에 유명전자회사 주식이 10년전에 주당 60만원이었다..
그래도 좀 비싸다고 생각했다..2년 지나니 80만원이 되었다..그때 주당 100만원을 돌파할까가 쟁점이었다..
그때도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고 안샀다..이제 200만원도 넘고, 주식이 분할될 정도이다..
10년이상을 승승장구하고 있다...
나는 여전히 그 주식을 못사고 있지만..
그녀의 히트곡없이 형성된 지금의 가격은 내년이면 더 올라간다..
언론이 떠들수록 더 올라간다..
가수 싸이나 여타 유명가수의 예를 봐도 그렇다..
그녀의 가창력이 어디가나? 그녀의 한서린 창법..눈물나게 하는 창법이 어디가나?
이제 뜬지 6개월이다..
그녀에게 곡주겠다는 사람이 줄 서게 되어있다..
그녀의 히트곡은 줄줄이 나오게 되어있다..
이제라도 지금 가격에 두말없이 그녀를 출연시켜라..
내일이면 오르리, 또 오르리
그녀의 주가...그녀의 출연료..
충청도 유머로 말한다..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그렇게 싸게 부르고 싶었으면, 작년에 엄칭이 부르지 그랬슈.."
(단돈 200만원이면 춘,하,추, 동 4번이나 부를 수 있었는디..ㅎㅎ)
"그렇게 모시고 싶으면, 금년이라도 부르지 그래유.."
내일이면 오르리, 또 오르리...
내일은 딴 소리 못하리.
'풍류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대머리, 그녀의 판소리 뿌리 (3) ㅡ 송가인시대 (0) | 2019.10.12 |
---|---|
한오백년, 한(恨)씨리즈의 완결판 - 송가인시대 (0) | 2019.10.11 |
그녀의 떡상 가치 - 송가인시대 (0) | 2019.10.08 |
행동하는 의리 - 송가인시대 (0) | 2019.10.06 |
꼿발, 사투리의 향기 - 송가인시대 (0) | 2019.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