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송가인)이 신곡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녀의 신곡에 무슨 노래가 담길까 궁금하기도 하다.
작금의 코로나 사태로 1년 가까이 우리 사회는 고통을 받고 있다.
자유가 공공연히 구속당해도 참고 지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이런 상황이 향후 계속 지속된다면
창살없는 감옥 사회로 바뀔지 모르겠다.
미래의 SF 영화에 등장하는 통제사회가 이런 과정을 거쳐 한발 한발 수렁에 빠져들었는지 모른다.
그래서 벌써 예전의 자유로운 활기가 그리워지는 것이다.
같은 연유인지 몰라도 지난번 나훈아 쇼의 주제도 "대한민국 어게인" 아니었던가?
비정상이 정상으로 바뀌기를 기원하는 한마디가 "어게인"이다.
이런 질곡같은 상황에서 국민들에 위로와 격려를 주는 노래가 신곡에 포함되엇으면 좋겠다.
코로나 시대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을 위로하고 모두 힘을 합하여 "다시한번 웃자(스마일 어게인)"고 외치는 노래말이다.
중세의 페스트, 20세기 초 스페인 독감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졌듯이 언젠가 코로나도 끝날 것이다.
그때 코로나 시절에 그녀의 노래로 위로받고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노래..
그래서 그 시절을 추억하면서 웃으면서 다시 들을 수 있는 노래..
그녀의 신곡을 기다린다.
스마일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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