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흐린 주말..

대청호 드라이브에 나섰다.

평소 가보지 못한 곳들을 쏘다니기로..

처음 도착한 곳은 평소 지나갈 때마다 차량이 줄지어 주차된 인기 만점의 장소엿다..

문의면 도당산 부근 대청호 선착장..

 

아침이라 방문차량도 적어 잠시 여유있게 걸어본다..

 

호수에 거리두기..원수지간 거리두기인가?? 

휴식이 보약이라고 웃는다..ㅎ

 

마지막 단풍을 만났다.

뭐든 마지막은 장엄한 느낌이 있다.

 

물닭도 파랑새처럼 노래할 수있는 아침이다..

 

호수 건너 청남대를 향해 연신 손짓하는 억새들..

 

국화꽃 떨어진 겨울 뜨락이 머지 않았다

창밖에 하얗게 무서리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 북녁으로 날아갈 때 

한가한 시간이 나거든 찾아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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