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모이지 못한 설날에 그녀(송가인)를 만났다.
영화 송가인 더드라마..
큰화면, 그것도 음향이 짱짱한 MX관에서..
그녀 덕에 좋은 경험많이 한다.
불이 꺼지고 내 앞에 아무도 없는데 그녀가 등장하여 노래를 한다.
둘만 독대한 느낌이다..
처음 그녀를 실물로 만난 것이 2019. 7. 6. 이었다.
그때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얼마 안지난 때였지만, 최선을 다해 노래를 했었다.
오늘 마치 다시 직접 만난 기분을 느꼈다.
세상인심이 관심거리 찾아 구름처럼 이리 저리 몰려 다니지만,
그녀는 빛나는 햇살처럼 자강불식..항상 여일하고 한결같다.
요즘 같은 기세로 계속 가면 그녀가 꿈꾸는 대로
해마다 "히트곡으로 꽉채운 단독콘서트"가 끊이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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