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아침..송대말 등대 구경하러 간다.

감포항에 주차하고 슬슬 걸어간다.

가자미가 많이 잡히나 보다..

 

감포항 등대는 감은사지 탑을 품고. 문무대왕호를 보유하고 있다.

 

항구에서 만난 할배..

포겟에 이쁜 강쥐를 넣고 다닌다..

우리 강아쥐 보다 작아도 성깔은 대단하다..\

우리 강쥐는 인성도 좋고 개념도 분명한디..ㅎㅎ

아래 신라 얼굴이 우리 강쥐를 닮았다는..ㅎ

 

해파랑길이 시작되는 구간에서 송대말 등대가 보이는데, 

아니 저것이 무어랴~~

냥냥이가 갯바위에 앉아어라~~

 

게다가 웃는 표정으로 ㅎㅎ

기가 막힌 사진을 득템했다는..ㅎ

 

저곳이 송대말 등대..

송대말??

소나무가 무성한 마을이란 뜻이겠지..

 

묘하게  1층이 한옥인 등대다..

경주에는 한옥이나 한옥을 테마로 한 건물이 많아 보기 좋다..

 

등대 끝에 길이 있다?

일제 시대 수족관이 있던 곳이 개인 사유지가 되어 관리하고 있단다.

"미역 따지마"가 선명하다.. 

 

수족관에서 바라본 송대말 등대..

 

돌아가는 길에 만난 이 분 장대낫을 들고 있다..

미역을 채취하는가 보다.

이 지역은 어촌계 소유아니고 개인 소유라고 단디 밝힌다..

 

송대말 등대 수족관길 짧지만 임팩트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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