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욕망이 채워져도 만족하지 못한다. 

채워지면 질수록 더 많고, 더 좋고, 더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존재다.
***
우리는 어떻게 이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비틀즈는 절정의 순간에 모든 활동을 접고 제3의 장소로 은둔해 철저히 쉬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로 향하던 열망을 내부를 바라보는 통찰로 바꾸고, 

이성적이 아니라 영적으로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

 

https://www.chosun.com/medical/2023/10/31/GEUGZ6UOXVCJPECWT7I7ZIPBEM/

'선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수불이(生修不二)  (0) 2024.04.17
동산 양개 스님 오도송  (0) 2024.02.09
어머니의 독백  (0) 2023.06.27
험이원불체흉중(險夷原不滯胸中)  (0) 2022.05.06
안중동자면전인(眼中瞳子面前人)  (0) 2022.0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