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떨어지는 빗방울이 꽃으로 이끈다.

 

한껏 부풀은 꽃시절은 흩날리는 시간이 찾아 올테지..

목력처럼 추레해지지 말자, 다짐하고 다짐한다..

 

꽃피고 새울면 두고 두고 그리운 사람이 생각난댔지..

 

맥도날드 다리는 가운데 거시기한 것이 생겨서 이젠 거시기 다리로 불려야 하나??

 

아~꽃시절 지난다..

https://youtu.be/YBWeeD_OGCg

 

계족산에 최고의 예우를 다해 경례를 올리며 

벚꽃은 떠나간다..

 

벚꽃엔딩은 비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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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어제 벚꽃 모임을 가졌다..

어느 벚꽃과 밤을 보낼까 하다가 원촌동 갑천으로 갔다..

꿈결 같은 샤갈의 벚꽃이 가득 피엇다..

 

 

 

꽃잠을 깨자 마자..

차를 몰고 드라이브 나갔다..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들으며 벛꽃길을 걷는다..

 

 

 

 

이 봄에 우울의 상념에 빠진 사람있다면...

벚꽃엔딩을 들으며

4월의 종달새처럼 하늘 높이 날아 오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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