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찍 일어나는 타입이라 외국여행 중에 아침에 1시간 나만의 보너스 자유여행을 즐긴다.
이번에도 고베에서 1박, 오사카에서 1박하면서 새벽에 산보나가 제법 즐거운 경험을 가졌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선진 외국의 경우..
보행자의 도로가 넓다..
즉 길의 주인이 보행자라는 인식이 도시 설계에서 부터 잡혀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은 호텔 부근인데 차도와 보도가 대등하게 여겨진다..
자전거를 신나게 달 수 있도록 자전거가 다닐수 있는 경사로 육교가 지어져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차중심..차도 중심의 나라다..
그 이유는 최초의 차량 구입자가 왕이기 때문이 아닐까?
유럽이나 일본만 해도 시내에는 소형차가 주종인데, 우리네는 큰차 그것도 검은색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그럴 법하다..
전철역 부근 자전거에 종이가 붙잇어 유심히 보니 경고장이다..
경고..
이 자전거,원동기부착 바이크는 무단 장기 주차되어 지장을 주니 이동시키지 않으면 의법조치하겠다는 취지...
자전거에 대한 단속도 철저하니 다른 질서에는 오죽하겠는가?
여기는 교토 시내인데, 역시 자전거 운행자가 무척많다..
횡단보도도 자전거 횡단 구역이 설정되어 있다..
가이드 말..
일본의 웬간한 도시는 노선 버스가 없어 자전거를 탈수 밖에 없단다..
교토는 광광도시라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노선이 있을 뿐이라나..
그말이 사실인지 몰라도 방문 도시마다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우리처럼 운동용이 아니다..
생활의 일상이 자전거타고 왕래하는 것..
그러니 별도로 헬스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여기는 오사카현 사카이시의 보도..
걷기 좋게 넓고도 평탄하다..
여기는 오사카 리가 로얄호텔 부근인데.. 산뜻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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