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獨樂)

 

 

강물이 모래톱에 하트를 만들고
스스로 즐거워한다.

 

스스로 즐거우면 만물이 같이 즐거워하고
스스로 괴로우면 암중고월(暗中孤月)이라!

 

한번 웃으매 독락(獨樂)을 즐기고
두번 웃으면 독선(獨善)이 쌓이고
다시 웃으니 독존(獨存)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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