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강 걷기에 나섰다..
보름이 지난지 며칠..달은 추석에 먹다 남은 송편같다..
오늘은 동네에서 갑천을 따라 유림공원까지 걷는다..
4.5km거리에 위치한 엑스포 다리 비싼 야경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산 디카(니콘s8000)를 시험삼아 야경을 찍어보니 화질이나 조작법이 편리하다..
하지만, 한가지 흠이라면 나의 카메라 잡는법과 플래쉬가 서로 충돌을 일으킨다는 것..
새로운 파지법에 익숙해져야된다는 거...
엑스포교-유림공원까지 5.5km.. 사람도 많다..
주변의 불빛과 물소리..가을 날씨와 어우러져 걷기에 좋은 때다..
9-10월엔 어디든 땀흘리며 걸는 것이 시절 인연이다..
오늘 총 10km.. 달빛과 함께 걸었다..
달빛과 나는 함께 꿈을 만들기도하고 서로 위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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