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부 장강 선생의 글씨
행서체
글의 내용 : 無念而無不念(무념이무불념), 無爲而無不爲(무위이무불위)
무념으로 생각하지 않음이 없고 무위로 하지 않음이 없다.
앞귀절은 6조 혜능, 뒤 귀절은 노자의 말씀이나, 역사적 선후로 보아 노자의 말씀을 혜능조사가 패러디해다고나 할까?
즉 중국의 선불교는 중국의 노장사상의 영향으로 꽃피웠다고 한다.
위 글씨를 보면 윗줄 4자는 모두 같은 무(無)를 달리 쓴 것이다.
그것이 행서의 묘미이다..
'쓰기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을 기다리며 - 매천 (0) | 2011.09.06 |
---|---|
조선 서예의 역사 (0) | 2011.09.03 |
추운 강에 눈만 내리네 (0) | 2011.09.02 |
잠 못 이룰 때.. (0) | 2011.09.02 |
천천히 홀로 자유롭게.. (0) | 2011.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