終日忙忙 那事無妨
不求解脫 不樂天堂
종일토록 바쁘지만 어떤 일에도 방해받지 않고
해탈이라 구하지 않고 천당간다 좋아하지 않네.
江北成枳江南橘
春來都放一般花
강북에서는 탱자 모습, 강남에서는 귤이 되나, 봄이 오면 모두 함께 화사한 꽃 피운다네..
竹密不妨流水過
山高豈礙白雲飛
대나무 숲 빽빽해도 흐르는 물 방해않고, 산봉우리 높다 해도 흰구름 아니 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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