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이 잘 쓰는 '점진적'이란 표현에서 찾을 수 있다.

메르켈은 독일 정치가 '합의'와 '연대'로 이뤄지는 점을 분명히 인식한다.

정치적 멘토인 헬무트 콜 전(前) 총리로부터 합의가 도출될 때까지 논쟁을 앉아서 지켜보는 끈기를 배웠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정치에서 좋은 것은 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과학자 시절 제일 싫었던 것은 사람들과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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