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라..."공중에 매달려 있는"의 의미

하긴 수도원들이 모두 기암괴봉에 매달려 있으니 적절한 이름이다..

아침 식사후 성 니콜라스 아나파우사스 수도원을 방문한다..

 

 

 

 

요 모습의 수도원..도르래로 물건을 올리는 모습이 그림에 증장하는..

 

 

 

 

 

 

 

 

내부촬영은 금지..유일하게 찍은 것..

그리스 정교회의 수도원은 선불교의 선원을 연상케한다..

심신유곡에 수도처를 마련하고 문을 닫아걸고 최소한의 식사를 하면서 기도와 명상..

 

 

 

 

 

 

 

 

관광객을 알아보는 이 순한 개도..

지팡이를 든 사람만 보면 무섭게 짖으며 달려든다..무슨 트라우마라도..ㅎ

 

 

로사노 수도원과 그뒤로 성니콜라스 수도원이 보인다..

 

 

대 메테오른 수도원..

 

 

 

 

로사노수도원..뒤로 성니콜라스 수도원..우측 정상에 대 메테오른 수도원..

 

 

성니콜라스 수도원

 

 

 

 

 

 

 

 

 

 

 

 

11세기경 대수도원에 속한 수도사들중 특별한 고행을 하고자하는 수도사들이 은둔처를 지어 생활하면서 수도원의 역사가 시작된다.

 13세기부터 수도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14세기 초 성 아타나시우스가 이곳 암벽 정상에 수도원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은둔 수도자 네일로스가 바위 꼭대기에 4채의 성당을 세웠다...
16세기에는 대 수도원 13개, 작은 수도원이 20여개나 있었는데 18세기쯤부터 쇠락하게 되고 제2차 세계대전과 잇따른 내란으로 많은 수도원이 파손되었다.
그뒤 1960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남자 수도원 다섯, 여자 수도원 한 개만 남아 있다..

 

 

성삼위 수도원..

 

 

 

 

 

 

영화 007 For your eyes only의 배경으로 나온 성삼위 수도원..
1476년 수도사 도메티우스에 의해 세워졌다..

 

 

스테파노 수녀원...

아침에 산밑에서 실루엣으로 보았던 산정의 수녀원이 여기다..

 

 

기회가 된다면 메테오라 둘레길을 걷고 싶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메테오라..

현장에서 보는 모습은 명불허전..참 대단한 풍광이다..

정말 메테오라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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