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교육청 2층에 걸리 매화 그림..

사진을 찍어와 글씨를 풀어보니..

 

寒巖如削鐵  한암여삭철

凡木未堪依  범목미감의

獨有梅花冷  독유매화랭

疎疎點翠微  소소점취미

 

얼어붙은 바위는 쇠를 깍아 놓은듯 해

범상한 나무들은 의지하기 어렵다..

매화만이 차가운 가운데 홀로 피어나

점점이 산개하여 아련히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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