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을 걸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봄꽃을 만끽하고

나비도 꽃도 아닌 그 사이에서

자유로이 노니는 오늘

자적이로다..

 

 

 

 

 

 

 

 

낙화인들 꽃 아니랴..

굿바이 벚꽃!!

 

 

 

 

 

 

 

갑천을 건너며 좌를 돌아보면 계룡의 천왕봉이 빛나고..우를 보면 계족의 봉황이 날개짓을 하는구나..

 

 

오늘의 내마음 처럼 자목련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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