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내포신도시 뒷산이 된 수암산 걷기..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는 아직 공사중..

 

 

원래는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서 가루실고개로 오를 계획이었으나..

 

 

차창밖으로 그냥 임도길이 보인다고 쫒아갔는데..

 

 

 

 

 

여기까지는 좋았다..

"그꺼이꺼 대충"하고 가는 바람에 길아닌 길을 가느라 산도행의 고행..

 

 

 

 

능선을 타면 툭터진 풍광에 그깟 고생은 안중에 없다..

 

 

거시기 바우가 수풀 속에 있으니 강쇠 것쯤 되지 않을까?

 

 

어깨동무를 한 연인바위를 보면 공연히 질투가 나고..

 

 

 

시루떡 잘라놓은 듯한 풍광에 저절로 배가 부른듯..걷는 사람도 신바람났다..

 

 

 

 

 

 

정상 직전의 너러바위에 앉으니 신선처럼 이슬먹고 살고 싶다..

진짜 이슬,참이슬 말이다..

 

 

 

 

 

 

 

 

 

서산 해미로 넘어가는 길이 유장하다..

 

 

오형제 바위를 지나 얼마 가지 않아 계단이 나오면 길은 급전 직하..

 

 

 

 

 

덕산 온천 원탕 앞마당에서 걷기를 마무리한다..

 

 

<오늘 걷기> 내포신도시 전시관 - 수암산 능선 - 정상- 덕산온천 원탕 약 5km

<추천 걷기> 예산 삽교읍 목리 - 가루실고개 - 수암산 능선 - 정상 - 덕산 족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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