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보탑사

 

 

진천 보탑사 인근 만뢰산생태공원 둘레길을 걸은후 , 보탑사로 갔다..

입구의 고목 당당하다..

 

 

 

 

속리산 법주사의 팔상전 같은 외형인데, 이곳은 누각으로되어 사람이 층층이 올라 갈 수있다..

경주의 황룡사 9층탑도 같은 구조였다고 한다..

같은 구조로 유명한 현존 건축물은 응현의 불궁사 석가탑인데, 67m 높이의 5층 목탑이다. 

 

 

 

 

보탑 3층에 빛나는 미륵삼존불..

장엄함에 두손을 모으고 삼배를 한다..

 

 

 

 

요사채 선행당(鮮行堂)..곱게 생활하는 집..

 

 

반가사유상의 고운 미소를 넋을 놓고 바라본다..

법열(法悅)의 미소..

 

 

 

열반상이 모셔진 적조당앞에 쌍시곽부..

부처님이 쿠시나가라에서 열반에 드셧을 때 상수제자 가섭이 도착하지 아니엿다..

얼마후 가섭이 도착하여 예를 올리자 관 밖으로 두발을 보이셨다는 설화..

오늘도 중생들을 상수제자로 여기고 두발을 내밀고 있나니..

 

 

 

돌아오는 길에 출출하여 순대 집에 들렀더니 글보시를 한다..

인지위덕(忍之爲德)..참으면 덕이 된다는 말씀..

백번 참으면 9대의 집안이 평안하고..

참을 인자를 백번을 써야 종손이 될수 있다는 양동마을 서백당의 교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