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실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놓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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