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필 때를 기다리는 이유는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는 사월의 노래 때문이 아니라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라는 "하얀 목련"노래 때문이다..

30년전 목련 꽃 필 때 맺어진 인연 30년후면 희미해지겠지만..

그래도 해마다 다시 피는 하얀 목련이 있어 행복한 갑천이다..  

하지만, 그때의 그녀에게 묻고 싶다..

" 그대,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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