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새가 울고..
여름에는 천둥이 울고
가을에는 벌레가 울고
겨울에는 바람이 운다..
오늘 화창한 봄날..
까마귀 짖고
딱다구리 동네 영감들 눈총 받는 날
금년 첫 버디도 울렸다..
봄이 되니 개구리 나오고
새가 울고..
버디도 나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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