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노에서 아침 눈을 뜨자 해돋이를 보기 위해 고성 청간정으로 갔다..

 

 

 

 

관동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정자, 이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글씨다..

 

 

그러나 바다는 연무에 쌓여 햇빛을 막고 있다..

 

 

 

 

 

 

유명한 일출은 사진으로 보니 제대로 보는 날이면 장관이리라..

 

 

 

 

돌아서서 아야진 항으로 가다가 문득 돌아보다 햇님과 눈이 마주쳤다..

그냥 보내기 서운하여 불이나케 뛰어온 모습으로..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고기를 싣고..

 

 

 

잡아온 그물에서 꺼내는 가자미, 곰치..맞쥐??

 

 

너! 누구를 기다리니?

나비 아님 잠자리?

 

 

 

 

항구에서 성게 미역국으로 시원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막히기 전에 내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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