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서갱유의 시대..

진시황이 아니라 히틀러 치하 이야기다..

10살이 되도록 글을 읽지 못하는 소녀..

입양되기위하여 기차타고 가는 도중 동생이 죽는다..

매장후 추모기도를 마친 목사님이 흘리고 간 책을 무슨 책인지도 모르고 소중히 숨긴다..

소중히 간직한 그책은 " 죽은 자를 매장하는 지침서"

양아버지가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분서..책이 불태워지는 현장에서 몰래 주운 책한권..웰스의 "투명인간"

투명인간을 읽으며 투명인간 처럼 지내는 맥스에게 표현력을 배운다..

어느날 맥스가 병으로 눕자, 그를 위해 시장 댁 서재의 책을 한권씩 훔쳐 그의 귓가에 들려주며 생기를 돋아준다..

리젤..그녀는 전쟁 막바지 양부모와 친구 마저 폭격으로 다 죽고 홀로 살아 남아 작가로 성장한다..

그 광기의 시절 책을 읽으며 성숙하고, 친구를 통해 표현을 배웠기에 평화가 도래하자 그 시절의 사랑, 우정의 스토리로 작가가 된다..


예전부터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라고 했지...

읽는 사람이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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