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허기가 져 나와 바스크 지방의 핀초스를 먹으러 간다..
빵 위에 절인 문어나 멸치, 고기를 올리고 꼬챙이를 꽂아 놓은 음식을 다른 지역에서는 타파스라고 하는데 바스크 지방에서는 핀초스라고 한다..
간단한 샌드위치 정도라도 보면 된다..
누에바 광장에 도착하니..
유독 한집이 사람이 가득하다..이곳이 인기있는 집인가 보다하고 들어간다..
고기를 얹은 조각 빵 핀초스에 맥주 한잔..제법 그럴듯하다..
물론 한 점으로는 배가 안차고 여러 개를 먹어야 ..다양한 것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다..
핀초스를 먹고 슬슬 걸어 미술관 한 곳을 더 보려고 간다..
위치가 구겐하임 미술관 옆이다..
베야스 아르테스 미술관이다..
스페인 근대 그림들이 즐비한데..사진촬영은 금지..
여기는 화장실도 예술이다..
시차로 몸이 지치고 다리가 너무 피곤하다..
하여 빨리 대충 보고 나와 프랑스 생장 드 피에드포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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