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도 터미널에서 트롤리버스로 갈아타고 터널로 들어가 다테야마산을 관통한다..

 

 

 

 

트롤리버스에서 내려 대관봉 전망대로 오른다..

 

 

 

 

대관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로베호수는 푸르고 시원하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폭소를 터트리게 하는 한마디

"물 나오게 잘 박아"

 

 

 

 

 

호수를 가르는 배 호쾌하게 만중산(萬重山)을 지난다..

 

 

 

 

로프웨이를 타고 구로베다이라로 내려선다..

 

 

매점은 단풍으로 치장하였다..

 

 

 

 

 

 

 

다테야마산을 배경으로 이곳의 특산 뇌조 사케를 다테야마 잔에 나누어 마시니..

산의 정기를 마신양 가슴이 따뜨해진다..

 

 

과자봉지도 기압차로 빵빵하다..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터널을 통해 구로베 댐으로 내려간다..

 

 

구로베 댐..

구로베 강의 상류 해발 1500미터 고지의 협곡을 막아 186미터 높이의 댐..

7년간의 공사끝에 1963년에 완공했다..

구로베강의 총 발전전력은 100만호가 1년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방류장면이 통쾌하기 그지 없다..

 

 

 

 

 

 

 

 

 

 

 

 

 

전망대에서 전속사진사에게 사진 찍는 일본인이 많다..

우리는 셀카로 진화했는데..

일본은 예전 풍속 아날로그가 계속 존재하는 곳이다..

 

 

 

 

 

 

 

 

 

장쾌함을 어찌 사진으로 다담겠는가?

오직 눈과 가슴만이 가능하다..

 

 

 

 

구로베 댐 터널을 지나는데 공사 장면이 눈에 띈다..

공사중 171명이 사망하는 난공사였다..

이 댐의 건설과정을 담은 "구로베의 태양"영화가 있다..

https://youtu.be/EbtJi_JLP38

 

 

다시 트롤리 버스를 타고 터널을 지나 오우기사와로 간다..

 

 

 

 

그렇게 정신 없이 알펜루트를 통과했다..

우리를 안내했던 일본 냥이 인형이 안전히 마쳣음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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