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당 한마루 문인화 연구회의 "아름다운 동행"전에 갔다..
이안 선생이 출품한 무소유..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스님의 글을 정갈하게 쓰고 연꽃 한송이를 불쑥 내민다..
미소를 지을 밖에..ㅎㅎ"
"세한일절"
추운 겨울 한 시절에 매화가 피었네..
歲寒一節共平生 세한일절 공평생
추운 겨울 굳은 절개를 평생토록 같이 지녀왔네..
사부 옥당 박진현 선생의 "가족"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상록수..
소나무 맘껏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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