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거나 배부를 때만 가는 곳..대청댐 둘레길..
그래도 불평없이 푸른 마음으로 받아준다..
마치 고향 친구처럼...
발을 드리운듯한 이 길은 언제 걸어도 정겹다...
오늘 하트는 동동구리무를 잔득 발랐네,..
동동 싸고 나온 강쥐들..고양이 집사..개 집사들이 득시글한 세상...
우리 딸래미도 설에 와서 빨리 올라가는 명분이 고양이 밥주러 간다나..ㅎ
자연에선 대개 숫놈이 화려하고, 암놈이 수더분한데..
인간세상은 언제부턴가 여자들이 남자들 복장을 다 차지하고 화려해지더니 결국 후천개벽세상이 되었다는..ㅎ
그래..그냥 웃어라...
시비를 다 떨치고 비우면 웃음이 나올라나??
덕불고필유린..
덕을 베풀면 외롭지 않다..이웃이 함께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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