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을의 전설에서 앳띤 모습으로 여자들을 설레게 했던 브레드 피트가 이제 후배 치닥거리 하는 중년 배우가 되었다..
2차대전 막바지 1945년 독일에서의 전차병들..
아프리카전선에서 출전시작하여 독일까지 운좋게 살아 남앗다..
보충된 신병은 전선의 현실이 혼란스럽다..
고참 답게 한마디 한다..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 폭력적이다"
그들은 명령완수이냐, 생존이냐의 기로에서 명령완수를 택한다..
이사야서 6장을 외운다..
"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하지만, 나는 이 영화에서 위 사진에 나오는 젊은 여자와 신병의 섹스에 눈길이 간다..
사실은 강간에 가깝겟지만, 고참들은 말한다.
" 좋은 것은 나눠먹는 것"이라고 외친다..
전쟁.. 그 과정은 고통 스럽고, 그 속에서 절차적 정의를 구현하기 어렵다..
지금의 눈으로 그 때를 바라보며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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