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볼일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회현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오니 서울로로 이어진다..

서울로...

퇴계로 고가도로가 노후화 되자 걷기 코스로 재개장하였다..

의도는 좋다..걷기 마인드를 확장하면 인생이 여유로워진다..


 

 

이길에 외국인이 많다..

도심에 있으니 접근하기 쉽기 때문이겠다..


 

 

 

사실 콘크리트 길에 인공으로 물을 주는 식물이란 친 환경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삭막한 도심공간에 녹색의 번짐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산업화 시대의 유물을 굳이 타박하지 않고 재활용 해보는 것도 일종의 화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도심에서 물장구 치고 덤블링하는 동심들아! 미래는 좀더 창조와 여유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다오..


 

 

 

죽림 속의 서울역..꽤나 인상적이다..


 

 

발밑에 차를 누르고 걷는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


 

 

 

강우규 의사..오늘도 의연하다..

사이토의 간담을 서늘케하고 법정의 사자후로 대한 남아의 기개를 높인 그가 있어 서울은 자랑스럽다..

그 손의 폭탄으로 지킨 자유를 오늘 만끽한다..


 

 

<이번 걷기> 회현역 4버 출구 - 서울로 - 서울역  약 1km..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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