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 등산을 마치고 부랴부랴 거금대교로 다시 출발..50km 거리..

전날 못탄 자전거 타러 간다..비가 오면 돌아 오더라도..

 

 

1시간 걸려 도착한 거금대교 휴게소..뒷편에 절이도 해전 승전탑이 있다..

절이도..거금도의 옛이름이다..

흥양..고흥의 옛이름이고..

 

절이도 해전..명량대첩이후 이순신의 함대가 동진하면서 이곳에서 이룬 승리..

1598년 거금도 인근 해역에서  조선과 명나라 수군이 연합하여 벌인 최초의 해전으로 왜군 함대 100척 중 50여 척을 분파시킨 역사적인 승전지이다.

하지만, 명 수군제독 진린은 관망하면서 조선 수군의 실력을 목격한다..이후에는 명 수군도 전투에 적극 나선다..

 

 

 

 

 

오늘은 자전거를 빌렸다..

거금대교로 간다...

 

 

 

 

 

 

거금대교 길이가 약 2km..자전거 길은 소록도 안으로 이어지나 우리는 다리만 달린다..

 

 

 

 

 

 

 

 

쏜 살처럼 바다 위을 달리는 배처럼 다리를  달리는 자전거..

 

 

 

이곳으로 소록도로 갈 수잇다...체력이 된다면..ㅎ

 

 

 

소록도의 해안을 바라보며 돌아온다..

 

 

 

 

땀을 흘리며 인절미 팥빙수를 앞에 놓고서야 어제의 분이 풀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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