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엔젤에서 프리미티브 트레일이 시작된다..

이길은 들머리로 돌아가는 둘레길(loop)이다..





멀리 더블 오 아치를 줌으로 당겨보니 더 기묘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라살 산맥의 흰눈이 배알틀리는가? 까마귀!!




척박한 땅에도 꽃은 피어난다..

봄이 되면 기도하지 않아도 모든 생명은 꽃을 피운다..




아치스에 들어오면 모두 구멍에 관심이 간다..

특히 남자들..ㅎㅎ




구멍 속에 무엇이 있는가? 들여다 보니

텅빈 푸름이 가득하다..




좌측 아래 아치와 투 아치가 되더니..




아치 속에 아치가 있고..

쓰리 아치가 되었다..






이 길에서는 작은 돌탑이 표지판이고..나무 토막들은 가지말라는 표지로 쓰인다..






프라이빗 아치에 도착..




이쪽에서 보니 트로이의 목마 같은데..






건너편 릿지는 우리가 걸었던 초입인데..사람들이 늘었다..




프라이빗 아치 위로 가니..마치 부라키오사우루스 등에 오른 것 같다..












프라이빗 아치를 지나서 가는 바위길은 오금 저리는 구간이다..

그래도 절경이 이어지니 참고 갈 밖에..ㅎ









이 길을 걸은 후유증..불끈 불끈 솟은 바위를 보면서 걸은 느낌이 잠재되어 잠결에 몸에 불끈거리는 것이 생긴다는..ㅎ




<데블스 가든과 프리미티브 트레일> 총 12km를 걷는데 물을 조금 가져자 갈증이 심했다..유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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