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출발 정류장 부근 RV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을 타고 선라이즈 포인트에 내린다..
이곳에 말트레킹 코스가 별도로 개설되어 잇다.
말 대열을 만났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퀸즈가든 트레일을 걸어 내려가 나바호 트레일로 선셋 포인트로 올라오는 약 6KM를 걸을 예정이다..
이 길은 여왕의 거성 윈저성안 양탄자 깔린 방에 화려한 전시장을 걷는 기분이다..
아름답지 아니한가?
이길은 이 때가 걷기 좋다..
더 더워지면 걷기 힘들겠다..
첨탑 사이의 성문을 지나는 느낌..
너도 나도 인증샷 찍느라 바쁘다..
아기 업고 트레킹하는 열혈남들이 많은 나라..
바람에 깍인 버섯 모양의 바위들을 후드스라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빅토리아 여왕의 모습과 닮았고 해서 퀸즈가든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길은 나바호 트레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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