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1.3. 목요일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토레스 델 파이네 공원으로 간다..
전날 몸보신하고 푹 쉬어 컨디션이 좋다..
파타고니아..
그냥 들으면 작은 동네 같지만 실제로 크기가 한반도의 4-5배로 넓은 지역을 가리킨다..
우리가 가는 토레스 델 파이네는 남부 지역로 칠레에 속한다..
1881년 칠레와 아르헨티나 조약으로 파타고니아 남부는 지금과 같은 국경선이 되었단다.
멀리 토레스 델 파이네가 보인다..
토레는 탑..파이네는 푸른..푸른 탑이라는 뜻이란다..
정말 먹구름 속에서 푸른 탑처럼 보인다..
꼭 쥬라기 공원으로 접근하는 느낌이 난다..
공원 입구에 도착하면 수속을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간다..
수속 현장에서 만난 사진...트레킹 2일째 아침에 저 곳에 간다..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풍광이 모두 아름답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우리 뒤로 긴 줄이 이어진다..
여기서 배를 타고 파이네 산장으로 가서..4박 5일의 W 트레킹이 시작되는 것이다..
배에서는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다..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심해서 위험하단다..
파이네 그란데 산장에 도착해서 짐을 정비하여 그레이 산장에서 1박할 식량과 침낭을 챙겨 출발한다..
이 곳 산장은 실내 숙박은 1년전에 해야 할 정도로 인기 많다..텐트 야영장도 운영한다..
우뚝한 푸른 거탑을 보며 심호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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