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이 네루다의 발파라이소 생가를 구경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발파라이소의 명물 아쎈소르(ascensor)를 구경하러 갔다..
맵스미에 좌표를 찍고 돌아다녀도 찾을 수 없엇다.
그저 벽화만 잔뜩 구경했다..
그러다가 몇진 계단 길을 발견했다..모델 고양이도 구하고..
산 쪽 동네는 모두 벽화로 치장되었다.
왜 이렇게 벽화가 많은 걸까?
이 세상 벽화마을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나름대로 명작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잇다..
차와 집 칼러까지 어울리고..
명상하는 사람도 많은가 보다..
컨테이너 박스로 고층 아파트를 짓고..
나팔꽃도 예술가 대열에 뛰어들었다.
머니 머니 해도 이거리에서 손꼽을 작품은 이것??
"키를 든 여인"
뒤늦게 우리는 깨달았다..
이 곳의 유명한 벽화거리는 항구근처 콘셉시온 언덕이라는 것을..
벽화골목을 벗어나 시장으로 갔다..
와인샵을 찾아갔다..
우리나라보다 1/3이 싼 와인 쇼핑하려고..
가게에서 푸른색이 눈에 들어 왔다..
타라파카 에치케타 아줄 2014년 와인이다..
이 와인은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 시라 등을 블랜딩한 와인이다..
포도나무 1그루 당 약 1병만 생산하는 한정 와인으로 연간 20,000병 정도 생산되는데,
약 14개월 동안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시킨단다..
2만 900페소..우리돈으로 4만원 정도..
이 와인을 나중에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서는 18만원에 판매된단다..
그러니 봐라...와인 값이 1/3 내지 1/4 가격이다..
이제 우리는 해운대 비슷한 비냐 델 마르에 갔다..
비냐 델 마르..바다의 포도밭..
원래는 해물 뷔페를 찾아 간 것인데, 못들어 가고..이유는 기억이 안남..
근처의 식당을 찾아 다닌다..
여기도 박포장기 비슷한 것이 있다..
이 건물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스테이크로..
이 나라도 신호대기 중에는 묘기꾼들이 등장한다..
오후 비행기 시간에 맞춰 허겁지겁 산티아고 공항으로 간다..
주말이라 맞은편은 차량이 줄줄이..
다행이 시간 맞춰 공항에 도착..
밤비행기로 맥시코 시티로 간다..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장가계 여행 (1) - 보봉호 (0) | 2019.05.09 |
---|---|
멕시코 -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 : 남미걷기여행(35) (0) | 2019.02.12 |
칠레 - 발파라이소 가는 길 ; 남미걷기여행(33) (0) | 2019.02.11 |
칠레 아콩카구아 벨리의 와이너리 - 남미걷기여행(32) (0) | 2019.02.11 |
칠레 산티아고 - 파블로 네루다 생가 - 남미걷기여행(31) (0)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