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폴란드 그단스크 바닷가에서 태어났다

먹을 게 부족해서 어려서 부터 낚시를 했다..

홀어머니의 막내아들..어머니는 중요한 것을 너무 많이 가르쳐서 따라 갈 수가 없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그들을 웃겨라"고도 햇다


조선소에 다니다가 식료품인상에 항의하는 시위를 시작으로 자유노조운동에 참여했다

해고당해서 수입이 없을 때 "공산당 보다 아내가 더 무서웠다"

그래서 가전제품을 고쳐주는 불법 수리공으로 먹고 살았다..


그는 강경투쟁보다 중요 국면에서 타협을 선택했다

"고장난 기계를 고치는 것과 비슷하다. 복잡한 문제를 단번에 푸는 해법은 없다, 그게 불법 수리공으로 일하면서 체득한 교훈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그의 생각은 이렇다

"중요한 것은 이념 그자체가 아니다.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평등하게 보장한 헌법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지키려는 의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그는 말한다..

" 책 한권 읽어 본 적이 없지만, 지식인들이 5시간 논쟁해서 내린 결론이 내가 5초만에 내린 결론과 다를게 없었다"


그는 대통령(1990-94)으로서는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는 평생 폴란드의 자유와 인권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좌파 공산당에 맞서 싸워 승리했던 그는 최근에는 우파 정부의 사법부 장악 시도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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