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사에 도착했다..

이 절은 선의 황금시절인 당나라때 처음 창건되었다가 터만 남앗다가 청나라 때 중건되었다..




사천왕문을 지나 처음 나오는 천왕전에는 미륵보살이 있는데, 모습이 포대화상이다..





두번째 건물 대웅보전에 걸린 현판 "각해자항(覺海慈航)..

깨달음의 바다를 자비의 배를 저어간다..



삼계도사(三界導師)..

석가모니 부처님의 별칭 중 하나..욕계, 색계. 무색계 3계를 이끌어 주는 스승..



3번째 건물은 관음전이다..



승경연지(勝境蓮池)..아름다운 곳의 연꽃 연못..



절 구경하느라 일행이 늦엇다고 재촉한다..

천문산사를 지나면 천문산 동선을 걸어서 천문동으로 간다..





천문동 위의 잔도를 지나 전망대에 선다..



천문동 건너편 옥호봉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찰칵..








저 아래 천문산을 오르는 99구비의 통천대도 길과 셔틀버스들..



전망대에서 천문동 입구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당초 여행올 때 tv 로 천문동 999계단을 오르는 장면을 많이 봐서, 여행 깃발에게 등산용 스틱을 가져갈까 물었더니,

요즘 에스컬레이터 타고 다녀서  필요없다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궁금했었다..

와서 보니, 정말 산을 터널로  뚫어 에스컬레이터를 놓았다..헐.. 












에스컬레이터를 3-4번 갈아타고 내려왓다...

천문동 아래에 서서 바라 보니 엄청난 크기다..어지간한 광각카메라로도 한 컷에 포착하기 힘들다..

미국 서부 아치스 국림공원의 어느 아치보다 큰 아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치아닐까 한다..

전에 러시아 경비행기가 통과했다고 한다..







천문동 999게단 아래에는 셔틀버스 타려고 줄을 선 사람이 가득하다




다시 우리 일행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문동 광장으로 내려간다..









上天梯(상천제)
莫謂山高空仰止(막위산고공앙지)

此中眞有上天梯(차중진유상천제) 


산이 높다고 공연히 올려 보지 말아라 

여기에 진실로 하늘에 오르는 계단이 있다니




셔틀버스 타려고 만연히 줄을 섰다가 3시간 가까이 고생햇다..




이렇게 어두워질때 까지 기다렸으니..

5.1.노동절 휴가철에 왓다가 된통 고생한다..

올라올 때 2시간, 내려갈 때 3시간 총 5시간을 기다리다 보냇다..

차라리 천문동에서 999게단을 천천히 내려와 막차 셔틀버스 타고 가는 편이 나을 뻔했다..



9절양장의 구불길을 달인 수준의 운전기사가 묘기 운전을 하여 무사히 신속히 내려왓다..




고개들어 천문동을 바라보니 천문동이 빙긋 웃는다..

다음에 한가할 때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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