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에 와서 느낀 것은 1주일 트레킹을 하면서 즐겨야 제맛을 알 것 같다는..
이번에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로 나오는 원가계로 간다..
원가계??
원씨들이 많이 사는 동네?? 원씨가 원숭인가??
원숭이가 아니고, 당나라 때 최치원이 쓴 격문 "토황소격문"의 배경인 황소의 난 때 황소의 부하 중 원씨가 이 동네로 숨어 들어와 살았단다..
천하제일교라는 자연 석교..
아바타에서 주인공이 토루크를 타고 이 석교 아래를 통과하는 장면이 있었단다..글쎄..다시 봐야겠다..
신구문천..신령한 거북이 하늘에 묻는다..
동행이 고기를 사서 방생하는 사이 나는 1위안으로 행운을 시험해본다..
여기다 고기 방생해봐야 작은 감옥에서 큰 감옥으로 이송하는 정도랄까?
유명한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곳..건곤주..
그 앞에 이크란이 있다..
가마꾼의 가마에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오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문귀가 써잇다..
미혼대..넋이 나갈 정도의 풍광..
석봉림..돌산의 숲..
모두 저마다의 방법으로 풍광을 저장하기 바쁘다..
도토리 줍느라 정신없는 다람쥐와 뭐가 다른가?
원가계 풍광이 대단하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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